우리 인제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혁신의 길 위에 섰습니다. 이는 단순한 대학의 발전을 넘어, 김해시와 동부경남을 아우르는 거대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담대한 여정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All-City Campus(도시가 곧 캠퍼스)'라는 전략 아래, 대학의 담장을 허물고 지역 사회 깊숙이 스며들고자 합니다. 시민이 학생이 되고, 도시 곳곳이 배움터가 되는 열린 대학을 실현하여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또한 '김해인재양성재단'이지자체-대학-혁신기관의 상생과 협력의 구심점이 되는 'All-City Governance'도 실현하겠습니다.
특히, 인제대학교가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와 지역 주력산업(바이오헬스/스마트물류/미래모빌리티)을 연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지역의 청년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이 되겠습니다.
우리의 비전인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 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인제대학교와 글로컬대학사업본부가 있겠습니다.
지역민과 구성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본부장이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