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회장: 인제대학교 LINC 3.0 사업단 김범근 단장)는 25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권 LINC 3.0 지산학 엑스포’를 개최했다.
"경남권 지역의 정주, 밝은 미래 RISE beyond LINC 3.0"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가 주관하고 LINC 3.0 사업 수행 대학 11개교(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인제대학교, 거제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마산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와 김해대학교, 가야대학교가 참여했다.
본 행사에서는 LINC 3.0 사업 수행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연계 산학연협력 방안 도출 및 RISE 체계 대비 등 대학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공동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 외 경남권 13개교 총장 및 부총장과 함께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 장판규 소장,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재)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부 원장,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 장판규 소장 등 도내 지자체 및 혁신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협력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인제대학교 및 경남권 대학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교육 및 연구 혁신을 통해 지역 수요에 부응하고 글로컬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엑스포 구성은 ▲개회 행사 ▲산학협력 우수기업 및 우수직원 표창 시상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 ▲RISE 체계 대비를 위한 LINC 3.0 수행 대학(11개교) 서약 ▲산학협력 및 RISE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산학협력 성과 정보 공유 및 전시 ▲공공기술 매칭 및 사업화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지난 LINC 3.0 사업 수행 결과물 중 각 대학에서 선별한 130여 점의 우수 성과 시제품을 전시하여 사업 수행에 대한 간접 경험과 동시에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경남테크노파크와 기술사업화 컨설팅 존을 공동 운영하여 성과물의 사업화 분석과 지역기업 수요기술 사업화도 확인했다.
이어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담당관 ▲한국연구재단 김봉문 산학협력실장 ▲원광대학교 남궁문 교수 ▲건양대학교 정영길 교수(전북RISE컨설팅위원장) ▲계명대학교 김범준 산학부총장을 초청하여 경남의 RISE 방향과 지역혁신 대학 체계에서의 산학협력 방향에 대한 강연도 마련됐다.
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 김범근 회장(인제대학교)은 “경남 도내 대학들이 1년간 이룬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방대학 시대로 도약하는 RISE 체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지산학 엑스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상생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대학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학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지원해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