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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5~6일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2023 공유협업 수요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회장교 인제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창원대)와 경남TP가 지역 맟춤형 산학연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간 정보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여대학의 범위를 경남도 내 6개 전문 대학까지 확대하여 도내의 전체 LINC 3.0 사업 참여대학이 지자체 혁신기관과 공동협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경남TP 김승철 정책기획단장의 ‘공유협업 과제 도출을 위한 산업-대학연계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인제대 김범근 단장의‘영역별 지자체와의 연계·협업 계획’, 동원과학기술대 장인성 부총장의 ‘경남형 지산학 연계 협업 지원 체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경남대 박은주 단장의 ‘경남형 산학연계 표준현장실습지원사업 기획 및 운영 사례’, 경상국립대 김형범 단장의 ‘지자체 협업 프로그램’, 인제대 김동윤 산학연공유협업센터장의 ‘메타버스 교육과정 공동개발 운영’, 창원대 오택현 부단장의 ‘대학 및 유관기관 공동장비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등 지역-대학 간 공유협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 2일 차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분야별 정보 교류와 토의 시간이 마련됐다.


김범근 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경남지역 맞춤형 산학연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학연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철 경남TP 정책기획단장은 “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각 대학과 지자체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와 협력하여 인재 양성과 공동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