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12일 오후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을 초청해‘K-배터리가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산학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포럼을 진행했다.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기업인, 대학생과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넘는 참석자가 몰려 최근 K-배터리 산업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대학과 기업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에서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은“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전기차 생산에 따라 배터리 시장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K-배터리 산업 증대의 필연적 현상을 볼 때 과거 IT 혁명을 이끌었던 빅테크 기업처럼 에너지 혁명을 이끌 핵심 K-배터리 기업에 관한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민현 총장도 인사말을 통해“급격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선 대학과 지역기업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연구와 실행이 중요하다”며“기업-대학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의 교육적 기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인제대는 올해부터 전기·배터리공학과, 전기차공학부 학생들을 모집해 K-배터리 수요 증가 흐름에 빠르게 발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강연은 인제대 LINC3.0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주최 및 주관했다.
